신기한 걸 봤는데 뭐라고 시켜야 할지 모를 때. 제가 실제로 걸어 본 순서와, 그 끝에 나온 프롬프트 3개입니다.
가입도 돈도 필요 없습니다.
편집 효과 다섯 겹
같은 말 한마디를 다섯 번 되풀이하며 효과를 한 겹씩 얹습니다.
셋 다 아래 프롬프트로 제가 만든 것입니다. 저는 3D도 코딩도 모릅니다.
저는 3D도, 코딩도, 영상 편집 용어도 모릅니다.
인스타그램에서 신기한 걸 봤는데 뭐라고 시켜야 할지 몰랐습니다.
그래서 물었습니다. 모른다고 말하고, 영상을 볼 수 있는 AI를 찾고, 질문을 고쳐 다시 묻고, 만들게 하고, 원본 옆에 놓아 봤습니다.
아래 프롬프트 3개는 그렇게 해서 나온 것입니다.
프롬프트만 가져가셔도 정말 괜찮습니다.
다만 다음에 또 신기한 걸 만났을 때 혼자서도 여기까지 오실 수 있도록, 제가 걸은 순서를 먼저 적어 둡니다.
제가 능력이 좋아서 된 게 아닙니다. 이 순서만 알면 됩니다.
외부강사 김지백
단계마다 제가 실제로 친 말을 그대로 옮겼습니다. ③의 «다음 질문»과 «고친 질문»은 에이전트가 영상 보는 AI에게 보낸 질문입니다.
«3d로 광화문을 표현했는데 저 3d 기능이 난 모르는 상황이다. 저렇게 구현하려면 어떤 프롬프트와 세팅이 되어야 하나?»
모르는 채로도 일이 시작됐습니다.
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데서 시작합니다.
영상을 볼 수 있는 AI에게 그 영상을 보여 줬습니다.
52초 영상을 12장면으로 나눠, 순서와 화면 글자를 말로 옮겨 줬습니다.
내가 말로 못 옮기는 것은, 볼 수 있는 AI의 눈을 빌립니다.
«이런 랜딩 페이지 구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?»
→ 프로그램 이름 11개가 돌아왔습니다.
«이 영상과 같은 것을 만들어 줘»
→ 노트북을 손으로 만지는 영상을 만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.
«영상 자체가 아니라, 영상 속 컴퓨터 화면에 나오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다»
→ 그제야 쓸 수 있는 명령문이 나왔습니다.
«이 영상과 같은 것»이 아니라 «영상 속 ○○»라고 짚어 줍니다.
«광화문 똑같이 하면 배끼는거니까 서울역 앞으로 구현해죠»
에이전트가 글만 받고 22분에서 47분 사이에 네 가지를 만들었습니다.
베끼지 않습니다. 장소와 문장을 내 것으로 바꿔서 시킵니다.
«트웰브랩스가 광화문 빼먹은 요소를 니가 발견한거면 트웰브의 기능을 믿어볼만 한건가?»
틀린 곳이 여럿 나왔습니다. 틀린 말을 그대로 넣어 만든 판에는 그 틀린 것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.
AI가 한 말은 원본 옆에 놓아 봅니다.
영상을 보는 AI가 이번에 틀린 것입니다. 숨기지 않고 적어 둡니다.
랜딩 페이지를 보여 주고 어떻게 만드는지 물었더니 프로그램 이름 11개를 늘어놓았습니다.
그런데 그 사이트의 공개된 코드를 에이전트에게 열어 보게 했더니, 3D를 그 자리에서 그리는 게 아니라 미리 만든 3D 영상 한 편을 스크롤에 맞춰 트는 방식이었습니다.
영상만 봐서는 이 둘을 가를 수 없습니다.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는 속을 열어 봐야 압니다.
이 칸은 잠그지 않았습니다. 이 페이지에서 가장 드리고 싶은 것이기 때문입니다.
[물고기 잡는 법] 남이 만든 영상에서, 내 에이전트에게 줄 명령문을 뽑는 질문 두 개
모자란 칸이 있으면 질문을 고쳐 다시 묻습니다.
그래서 마지막에 꼭 한 번, 만들어진 것을 원본 옆에 놓고 맞대 봅니다.
프롬프트 3개는 비밀번호로 엽니다. 비밀번호는 영상에서 알려 드립니다.
가입이 아닙니다. 낱말 하나만 넣으면 됩니다. 한 번 열면 이 브라우저에서는 다시 묻지 않습니다.
아래 세 영상을 보고 «이런 건 어떻게 시키지?»에서 시작했습니다. 이 페이지의 견본은 전부 제가 새 주제로 만든 것이고, 원본의 화면·문장·이름은 쓰지 않았습니다.
1편은 «편집 효과 사전»(/edit/)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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