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개발자 사고법시즌 2 AI 생각 근육 키우기 › 4강
시즌 2 · 4강 쪼개기 실전 무료 공개 교재 · 로그인 없음

AI와 만나는 4개의 지점

쪽지는 다 배웠는데 — 언제 꺼내야 할지가 진짜 문제입니다.
📺 본편 영상

먼저 영상으로 20분 — 꼭 끼어들어야 할 네 지점

교육 현장에서 다섯 장의 쪽지를 설명하면 다들 "맞아요"라고 합니다. 그런데 컴퓨터를 켜고 앉으면 언제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릅니다. 오늘은 그 타이밍을 잡습니다.

4강 끼어들기 — AI와 만나는 4개의 지점 (영상 썸네일)
재생이 안 되면 → 유튜브에서 바로 보기
📌 3강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— 오늘 이야기는 3강의 쪽지 다섯 장(결과물·순서·역할·정보·기준)을 언제 꺼내 쓰는지에 대한 것입니다. 아직이라면 3강 「창문 없는 방에 넣는 쪽지 5장」부터 보고 오세요.
🗺️ 오늘의 지도 · 눌러서 보기

에이전트와 우리가 만나는 곳은 네 군데뿐입니다

엔터를 치면 AI는 10분이고 20분이고 혼자 달립니다. 그 사이 우리가 끼어들 수 있는 접점은 정해져 있습니다. 지점을 눌러 보세요.

시작할 때 엇나가면 — 결과물은 안드로메다로 갑니다.
🧭 지점별로 자세히

네 지점에서 무엇을 끼워 넣는가

3강에서는 결과물 → 순서 → 역할 → 정보 → 기준 순으로 배웠습니다. 오늘은 실제로 쓰는 순서로 다시 배치합니다. 그래서 정보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.

지점 ①

시작할 때 — 정보 + 결과물

네 지점 중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. 여기서 엇나가면 뒤가 다 엇나갑니다.

남이 공유한 좋은 프롬프트를 그대로 붙여넣어도 잘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 그 사람의 정보와 내 정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프롬프트가 잘못된 게 아니라, 내 사정이 안 들어간 겁니다.

넣을 것 ① 정보인터넷에서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것 — 내 머릿속과 우리 회사 안에만 있는 사정.
넣을 것 ② 결과물어디까지 받을 것인가. 이 범위가 곧 에이전트가 움직이는 영역이 됩니다.
❌ 정보 없이 시작"우리 카페 가을 메뉴 포스터 만들어 줘" → 대한민국 모든 카페에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들어가고, 우리 간판 메뉴 흑임자 라떼는 빠집니다.
⭕ 정보를 넣고 시작"우리 메뉴는 흑임자 라떼·단호박 라떼입니다. 가게 벽 부착용이라 세로 9:16, 가격은 아래쪽에." → 우리 가게 포스터가 나옵니다.
"어떤 카페에는 흑임자 라떼를 파는 데가 있고 안 파는 데도 있다고요. 넣어 주지도 않고 결과물을 봤는데 왜 없냐고 하시면 안 된다고요."

또 하나의 사례. 유튜브 자동화를 돌렸는데 AI가 반말로 대본을 썼습니다. 시청자는 중장년층인데요. 시작할 때 "우리 시청자는 중장년층이니 그분들께 맞는 말로 써 달라" 한 마디만 넣었으면 생기지 않았을 일입니다.

📌 클로드 코드에서 지점 ①을 챙기는 법
  • 플랜 모드로 시작하세요. Shift+Tab을 눌러 plan mode on. 계획을 먼저 받아 보고 승인한 뒤 작업이 시작되므로, 시작 지점에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.
  • 매번 같은 정보라면 CLAUDE.md에 적어 두세요. 세션이 시작될 때마다 자동으로 읽힙니다 — 클로드 코드는 매 세션을 백지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.
  • 지금 세션에 어떤 지시 파일이 실제로 읽혔는지는 /context로 확인합니다.
지점 ②

고쳐야 할 때 — 순서

결과가 어긋났을 때 꺼낼 쪽지는 순서입니다. AI가 멍청한 게 아니라 재료가 없었던 겁니다.
① 재료 먼저메뉴판을 시켰는데 이상하다면 — 메뉴 사진·가격·이름을 안 넣은 겁니다. 재료 없이는 아무리 좋은 AI도 두 번 일하게 만듭니다.
② 남의 시간 먼저강사 섭외가 안 됐는데 큐시트·대본을 다 만들면, 섭외가 엎어지는 순간 전부 날아갑니다. 내가 통제 못 하는 변수부터 세팅하세요.
③ 뼈대부터20페이지를 다 뽑아 갔더니 팀장님이 "일단 목차부터 좀 뽑아 와 봐". 그러니 처음부터 목차·큰 그림부터 받고 합의한 뒤 채우세요.
"휴식도 다 만들어 놨어요, 대본도 만들어 놨습니다. 근데 강사가 섭외가 안 돼요. 그러면 끝나는 겁니다."
📌 클로드 코드에서 지점 ②를 챙기는 법 — 「되돌리기」
  • 클로드 코드는 내가 프롬프트를 보낼 때마다 체크포인트를 저장합니다. 잘못된 방향으로 갔다면 되돌릴 수 있습니다.
  • /rewind를 입력하거나, 입력창이 빈 상태에서 Esc를 두 번 누르면 되돌리기 메뉴가 열립니다. (입력창에 글자가 있으면 Esc 두 번은 글자를 지웁니다.)
  • 메뉴에서 코드만 / 대화만 / 둘 다 되돌릴지 고를 수 있습니다.
  • ⚠️ 한계를 꼭 아세요 — 터미널 명령(rm·mv 등)으로 바뀐 파일, 서브에이전트가 한 편집,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직접 고친 것은 되돌려지지 않습니다. 공식 문서도 "버전 관리(Git)를 대체하지 않는다"고 명시합니다.
지점 ③

맡길지 판단할 때 — 역할 구분

처음엔 "다 해 주겠지" 했다가, 하다 보면 "이건 내가 하는 게 낫겠는데" 하는 순간이 옵니다. 그 순간이 지점 ③입니다.

주인보다 높은 종은 없습니다. 우리가 AI의 주인이지 AI가 우리의 주인이 아닙니다. 그러니 경계는 우리가 긋습니다. 세 가지만 물어보면 됩니다.

① 밖으로 나가나?내 이름·회사 정보·고객 개인정보가 나갈 위험이 있으면 내가 합니다. 꼭 맡겨야 하면 김지백 → 김○백처럼 가려서.
② 되돌릴 수 있나?보낸 문자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. 생일 쿠폰을 10%로 줄지 20%로 줄지, 생일 ±3일인지 ±2주인지 정하지도 않고 자동 발송하면 진짜 손해가 납니다.
③ 정답이 있나?말투·수위·우선순위처럼 정답이 없는 선택은 사람이 합니다.
"쇼츠 자동 업로드, 진짜 됩니다. 유튜브 계정까지 연결하면 다 올라가요. 근데 중요한 건 — 한 번 확인하고 올리는 게 나은지 따져 보셔야 된다니깐요."
📌 클로드 코드에서 지점 ③을 챙기는 법 — 「말로 부탁」이 아니라 「도구로 차단」
  • 권한 규칙은 클로드 코드(도구)가 강제합니다. 공식 문서는 프롬프트나 CLAUDE.md의 지시가 "클로드가 하려는 일을 바꿀 뿐, 허용되는 범위를 바꾸지 않는다"고 못박습니다.
  • 규칙은 deny → ask → allow 순서로 평가되고 먼저 맞는 것이 이깁니다.금지가 언제나 최우선이며, 넓은 금지 규칙은 더 좁은 허용 규칙보다 셉니다.
  • 지금 걸린 규칙과 그 출처 파일은 /permissions에서 볼 수 있습니다.
  • 더 강하게 막고 싶으면 훅(hook)이 있습니다. 도구를 쓰기 직전에 실행되는 훅이 그 행동을 아예 거부할 수 있습니다 — 모델의 판단과 무관하게 항상 작동합니다.
💡 쉽게 말하면 — CLAUDE.md는 벽에 붙인 사규, 권한 규칙(deny)은 금고 자물쇠, 훅은 출입문에 세운 경비원입니다. 사규만 붙여 놓고 안심하지 마세요.
지점 ④

결과물 받을 때 — 기준

"잘 돌아가네"로 끝내지 마세요. 내 기준으로 재 봤는가가 남아 있습니다.

기능이 작동하는지(데이터가 잘 불러와지나, 결제가 되나)를 확인하는 건 절반입니다. 나머지 절반은 내가 정한 기준에 맞는가입니다. 기준을 쪽지에 안 적어 놨으면, 받고 나서 볼 자(尺)가 없습니다.

❌ 기준 없이 받으면쇼츠 상단 제목이 세 줄로 넘어가고, 한 문장이 어중간하게 줄바꿈되고, 광고 문구에 「최고·유일·두 번 다시 없는 기회」가 섞입니다.
⭕ 기준을 넣어 두면"제목은 두 줄 이내, 한 문장은 한 줄에서 끝낼 것. 과장·확정 표현 금지" — 받자마자 대조할 자가 생깁니다.
"장사하시는 분들, 광고하시는 분들은 과장 광고·허위 광고 같은 거 그대로 쓰시면 큰일 납니다."
⚠️ 실무 주의 — 표시·광고 문구는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. AI가 만든 홍보 문구를 그대로 내보내지 마시고, 과장·단정 표현은 반드시 사람이 걷어내세요. 기준 쪽지에 "과장 금지·확정 표현 금지"를 상시로 넣어 두는 것이 가장 싼 보험입니다.
⚖️ 지금 바로 · 이 일 맡겨도 되나

위임 판정기 — 세 가지만 답하면 됩니다

지금 AI에게 맡길까 말까 고민되는 일 하나를 떠올리고 답해 보세요. 지점 ③에서 쓰는 역할 구분 3문항 그대로입니다.

세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하면 판정이 나옵니다.
🛑 인쇄해서 붙여 두세요

자동화 브레이크 — 되돌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

자동화가 무조건 답은 아닙니다. 되돌릴 수 있으면 맡기고, 없으면 마지막 버튼만 남기세요.

🛑 되돌릴 수 없다 — 사람이 누른다

  • 고객·회원에게 문자/메일 발송
  • 결제·정산·환불 실행
  • SNS·유튜브 업로드와 공개
  • 쿠폰·할인 일괄 적용 (조건을 확정하기 전에는 절대)
  • 계약서·견적서 대외 송부
  • 파일·데이터 영구 삭제, 외부 시스템 반영

✅ 되돌릴 수 있다 — 맡겨도 좋다

  • 초안·목차·후보안 작성
  • 자료 조사·요약·정리
  • 임시보관함까지의 메일 초안
  • 내 폴더 안에서의 파일 생성·수정 (되돌리기 가능)
  • 표·서식·양식 만들기
  • 여러 안을 만들어 비교해 주기
📌 "내 폴더 안 파일 수정"이 되돌려지는 조건
  • 클로드가 자기 파일 편집 도구로 고친 것만 /rewind로 되돌아갑니다.
  • 터미널 명령으로 지우거나 옮긴 파일, 서브에이전트가 고친 것,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직접 고친 것은 되돌아가지 않습니다.
  • 그래서 공식 문서도 체크포인트를 "세션 단위의 빠른 복구"라 부르고, 영구 이력은 Git 같은 버전 관리를 쓰라고 안내합니다.
🛠️ 한눈에 보는 대응표

네 지점 × 쪽지 × 클로드 코드 기능

지점꺼낼 쪽지내가 할 말도구로는
① 시작할 때 정보 + 결과물 "우리 사정은 이렇고, 이런 파일을 이만큼 받고 싶다" 플랜 모드(Shift+Tab)로 계획 먼저 받기 · 반복되는 맥락은 CLAUDE.md
② 고쳐야 할 때 순서 "재료가 빠졌다 / 이건 아직 안 정해졌다 / 목차부터 다시" /rewind 또는 빈 입력창에서 Esc 두 번 — 코드·대화 되돌리기
③ 맡길지 판단 역할 구분 "여기까지만. 발송은 내가 한다" 권한 규칙(deny 최우선) · /permissions · 훅(hook)으로 차단
④ 결과물 받을 때 기준 "두 줄 이내 · 이 사람이 읽는다 · 과장 금지" 기준과 결과를 표로 대조 요청(아래 프롬프트 팩 7번) · 마지막 눈은 사람
쪽지 다섯 장 중 「순서」는 ②에, 「역할」은 ③에, 「기준」은 ④에 배치됩니다. 「정보」와 「결과물」은 ①에서 함께 들어갑니다.
✍️ 오늘의 실습 · 내 것으로 만들기

네 지점 개입 계획서 생성기

지금 맡기려는 일 하나를 놓고 네 지점을 미리 적어 두면, 작업 중에 헤매지 않습니다. 아래에서 만든 글은 그대로 붙여넣어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🗺️ 개입 계획서

상황을 고르면 각 칸의 예시가 그 상황의 말로 바뀝니다.
시작할 때 넣을 정보 + 결과물검색해도 안 나오는 것 / 받을 파일
💡 남의 프롬프트가 나에게 안 통하는 이유는 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
고칠 때를 대비한 순서재료 · 남의 시간 · 뼈대
💡 내가 통제 못 하는 것(승인·섭외·예약)은 여기에 반드시 적으세요.
맡길 것과 남길 것밖으로 나가나 · 되돌릴 수 있나 · 정답이 있나
💡 되돌릴 수 없는 행동은 내 손에 남기세요.
결과물을 잴 기준얼마나 · 누구에게 · 반드시 · 금지
💡 밖으로 나가는 글이라면 과장·확정 표현 금지는 꼭 넣으세요.
📋 완성된 개입 계획서 (실시간)
클로드 코드·코덱스·챗GPT 어디에 넣어도 됩니다.
🛡️ 붙여넣기 전에 — 큰 일이라면 플랜 모드(Shift+Tab, plan mode on)부터. 지점 ①이 오늘의 승부처입니다.
🧰 바로 쓰는 복붙 프롬프트

지점별 프롬프트 8종 — 복사해서 그대로 쓰세요

네 지점마다 두 개씩입니다. 대괄호 안만 내 상황으로 바꾸면 됩니다.

🔍 고정 코너 · 검증 1분

"다 했습니다"가 오면, 쓰기 전에 1분만

지점 ④에서 실제로 하는 일이 이것입니다.

✓ 기능이 아니라 기준으로

"작동은 한다"에서 멈추지 말고, 내가 정한 분량·독자·필수 항목·금지 표현과 하나씩 대조합니다.

✓ 임의로 채운 곳 찾기

내가 안 준 정보인데 그럴싸하게 적혀 있는 부분을 찾습니다. AI에게 "임의로 채운 부분을 목록으로 달라"고 물어도 됩니다.

✓ 되돌릴 수 없는 것 확인

발송·공개·결제가 실행되지는 않았는지. 초안 단계에서 멈춰 있어야 정상입니다.

AI의 "다 했습니다"와 나의 "확인했습니다"는 다릅니다.
📚 오늘 나온 말들

용어 7개 — 쉬운 뜻부터, 궁금하면 정확한 뜻까지

카드를 누르면 정확한 뜻과 영상 속 장면이 열립니다.

▼ 펼치기개입 지점 (접점)AI가 혼자 달리는 사이, 우리가 끼어들 수 있는 자리
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면 사람이 손댈 수 있는 순간이 제한됩니다. 이 강의에서는 그 자리를 네 개로 정리합니다 — 시작할 때 · 고쳐야 할 때 · 맡길지 판단할 때 · 결과물 받을 때. 이 네 곳에서 쪽지 다섯 장을 나눠 씁니다.
"우리가 에이전트랑 만나는 네 가지 포인트, 네 가지 지점."
▼ 펼치기체크포인트 · 되돌리기 (/rewind)작업을 특정 시점으로 되감는 기능
클로드 코드는 내가 프롬프트를 보낼 때마다 그 시점의 상태를 저장합니다. /rewind를 입력하거나 입력창이 빈 상태에서 Esc를 두 번 누르면 되돌리기 메뉴가 열리고, 코드만·대화만·둘 다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. 단 터미널 명령으로 바뀐 파일, 서브에이전트의 편집, 외부에서 직접 고친 파일은 되돌아가지 않습니다. 버전 관리(Git)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
"결과물이 나왔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요. 그럼 그때 판단해야 되는 게 있어요."
▼ 펼치기권한 규칙 (deny · ask · allow)금고 자물쇠 — 부탁이 아니라 차단
클로드 코드가 어떤 도구·명령·경로에 손댈 수 있는지를 정하는 설정입니다. 규칙은 deny → ask → allow 순서로 평가되고 먼저 맞는 것이 이깁니다 — 즉 금지가 언제나 최우선입니다. 중요한 건 이게 모델이 아니라 도구가 강제한다는 점입니다. 프롬프트나 CLAUDE.md의 지시는 클로드가 하려는 일을 바꿀 뿐 허용 범위를 바꾸지 못합니다. 확인은 /permissions.
"이건 내가 할지 네가 할지, 이 맡길지 판단하는 이 지점에서 역할 구분하는 이 쪽지를 써 주셔야 된다는 말씀입니다."
▼ 펼치기훅 (hook)출입문에 세워 둔 경비원
클로드 코드가 특정 시점(파일을 고치기 직전, 작업이 끝난 뒤 등)에 자동으로 실행하는 내 명령입니다. 모델이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는 게 아니라 항상 실행되는 결정적 통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. 도구 사용 직전에 실행되는 훅은 그 행동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. 5강에서 「정해둔 순간마다 자동 검사」로 더 자세히 다룹니다.
"네가 이거 다 보내는 거 안 돼, 이거는 주인인 내가 해야 되는 거야 — 라고 딱 구분시켜 놓는 겁니다."
▼ 펼치기임시보관함 패턴준비는 AI가, 마지막 버튼은 사람이
되돌릴 수 없는 행동(발송·결제·공개) 직전까지만 AI에게 맡기고, 마지막 실행만 사람이 하는 방식입니다. 메일이라면 임시보관함에 저장까지만, 영상이라면 업로드 창까지만. 자동화의 효율을 대부분 얻으면서 사고 위험은 크게 줄입니다.
"차라리 임시 보관하면서 잠깐 놔두고, 확인하고 난 뒤에 보내는 게 낫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."
▼ 펼치기외부 변수 (남의 시간)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— 먼저 걸어 둬야 하는 것
승인·섭외·예약·계약처럼 상대방이 정해야 진행되는 일입니다. 이게 확정되기 전에 AI로 뒷단 작업을 다 만들어 두면, 외부 변수 하나가 엎어질 때 그 작업이 통째로 낭비됩니다. 그래서 순서 쪽지의 두 번째가 "남의 시간 먼저"입니다.
"강사가 섭외가 안 돼요. 그러면 끝나는 겁니다.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부터 먼저 세팅해 놓고 난 뒤에 AI 작업을 하셔야…"
▼ 펼치기플랜 모드 (plan mode)공사 전에 설계도부터 받는 스위치 — Shift+Tab
클로드가 바로 작업하지 않고 계획을 먼저 제시해 승인을 받는 권한 모드입니다. Shift+Tab으로 모드를 순환하며, 입력창 아래 글자가 plan mode on이 되면 준비된 상태입니다. 지점 ①(시작할 때) 개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장치입니다.
2강에서 접수표를 넣기 전에 plan mode on을 먼저 확인하던 장면.
✅ 즉시 채점 퀴즈

O / X 여덟 문제 — 오늘 것, 진짜 내 것이 됐나

답을 고르면 바로 채점되고 해설이 열립니다.

💬 자주 묻는 질문

이런 질문, 꼭 나옵니다

3강에서는 결과물이 첫 번째였는데, 왜 오늘은 정보가 먼저인가요?
배우는 순서와 쓰는 순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3강은 다섯 장의 성격을 설명하는 순서였고, 오늘은 실제로 키보드 앞에서 쓰는 순서입니다. 시작 지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"내 사정"이고, 그 다음이 "무엇을 받을까"입니다.
인터넷에 공유된 좋은 프롬프트를 그대로 썼는데 왜 결과가 다르죠?
프롬프트가 틀린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정보와 내 정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그분들이 잘못한 게 아닙니다. 남의 프롬프트는 틀(양식)로 쓰고, 그 안의 정보는 반드시 내 것으로 바꿔 넣으세요. 위 생성기의 ①번 칸이 그 역할입니다.
AI가 자꾸 이상하게 만들어요. 모델이 나쁜 건가요?
대부분은 재료가 없어서입니다. 메뉴판을 시켰는데 이상하다면 메뉴 사진·가격·이름을 안 넣은 겁니다. 결과가 어긋났을 때 제일 먼저 볼 것은 모델이 아니라 순서 쪽지 — 재료가 다 들어갔는지, 아직 안 정해진 게 있는지, 뼈대부터 합의했는지입니다.
되돌리기(/rewind)만 믿고 마음껏 시켜도 되나요?
아니요. 되돌리기는 클로드가 자기 편집 도구로 고친 파일에만 적용됩니다. 터미널 명령으로 지우거나 옮긴 파일, 서브에이전트가 한 편집,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고친 것은 되돌아가지 않습니다. 공식 문서도 "버전 관리를 대체하지 않는다"고 명시합니다. 그리고 이미 나간 메일·문자·업로드는 어떤 기능으로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.
자동화하라면서 자꾸 사람이 확인하라니, 결국 반쪽 아닌가요?
반쪽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절반입니다. 자료 조사·초안·정리처럼 되돌릴 수 있는 일은 전부 맡기세요 — 여기서 시간의 대부분이 절약됩니다. 마지막 버튼 하나 누르는 데 드는 30초를 아끼려다, 잘못 나간 문자 한 통을 수습하는 데 며칠이 듭니다.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일이면 완전 자동으로 가셔도 됩니다.
CLAUDE.md에 "발송하지 마"라고 적었으면 안전한가요?
부족합니다. 공식 문서는 CLAUDE.md맥락(지시)으로 분명히 구분합니다 — 클로드가 하려는 일을 안내할 뿐, 허용 범위를 바꾸지 않습니다. 무조건 막아야 하면 권한 규칙(deny)이나 을 쓰세요. 규칙은 deny가 최우선이라, 더 좁은 허용 규칙이 있어도 금지가 이깁니다.
네 지점을 매번 다 챙겨야 하나요? 번거로운데요.
아닙니다. 지점 ①에 힘을 몰아 주세요. 시작할 때 정보와 결과물을 제대로 넣으면 ②(고칠 일)가 확 줄어듭니다. ③(역할)은 한 번 CLAUDE.md나 권한 규칙으로 정해 두면 계속 적용되고, ④(기준)도 마찬가지입니다. 매번 새로 쓰는 건 사실상 ①뿐입니다.
과장 광고 문구는 정말 문제가 되나요?
네, 표시·광고 문구는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는 영역입니다. AI는 "최고·유일·1위·두 번 다시 없는 기회" 같은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씁니다 — 금지하지 않았으니까요. 그래서 기준 쪽지에 금지 표현을 상시로 넣어 두는 것이 가장 싼 보험이고, 그럼에도 나가는 글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읽어야 합니다.
이 네 지점은 클로드 코드에서만 통하나요?
아닙니다. 코덱스·다른 에이전트에도 그대로 통합니다. 네 지점은 도구 기능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니까요. 다만 이 페이지에 적힌 /rewind·권한 규칙 같은 구체적인 기능 이름은 클로드 코드 기준이며, 모두 공식 문서 출처를 달아 두었습니다. 다른 도구는 이름이 다를 뿐 비슷한 장치가 있습니다.
다음 강의는 무엇인가요?
다음은 5강 「돌게 하기」입니다. 쪽지 다섯 장(3강)과 네 지점(4강)으로 잘 시켰는데도 결과를 열어보고 다시 시키는 일을 매번 내가 하고 있다면 — 그 「해보고 → 확인 → 다시」를 도구가 돌게 하는 법입니다. 시즌 2 로드맵에서 전체 흐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끼어들기 돌게 하기

쪽지 다섯 장(3강)과 개입 지점 네 곳(4강)이 손에 들어왔습니다. 그런데 결과를 열어보고 다시 시키는 일, 매번 제가 했습니다 — 이걸 몇 번이나 더 해야 할까요? 5강에서 답합니다.

비개발자 사고법 · 시즌 2 「AI 생각 근육 키우기」 4강 교재 — 무료 공개 · 전체 강의 목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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